'연예인지옥&666부대' 드디어 완결!

 어제 저녁 드디어 카페지 웹툰에서 장석조 감독의 작품이자 5인용 시리즈의 전설적인 작품인 연예인 지옥 시리즈가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ㅜ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이자 30-40대에게 추억이자 전설적인 작품으로 지금으로 치면 유튜버인 장픽추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제 새벽에 완결뉴스와 이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아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추억의 작품이 완결됐다는 것과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작품이 마침내 끝났고 엔딩과 에필로그까지요.


5인용인 그들은 누구일까.

때는 2002년 국내에서는 인터넷 애니메이션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유행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았던 다섯 명의 애니메이션 팀명입니다.5명이서 만들어서 1인용, 2인용처럼 5명이 합쳐져서 5인용이니까 5인용이라는 이름을 쓰게 된 거죠.

초기의 오·잉용 멤버로는 장·속초(악마)민·상식(『씩만 』), 정·지효크(『 시드 락 』), 김·홍 석(『기 꿈 』), 지·정훈(『 흰색 건물 』)등 멤버가 서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자신들이 직접 성우까지 하다 보면 작품을 만들어 갔어요.

원래 5명이서 만들다가 중간에 민상식(씩맨)의 합류로 6명이서 일을 하게 됐죠.


연예인 지옥이 이제 본격적으로 5인용 대표작이자 아직 전설로 남아 있는 작품 '연예인 지옥'을 소개합니다.

연예인 지옥 웹툰판의 이름은 666부대로, 당시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사람들이 지금도 찾고 있어 군대에 다녀온 사람은 반드시 볼 정도로 엄청난 작품입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그 당시 이 작품을 기억하고 있고, 유튜브를 보거나 만화를 책으로 볼 정도로 지금도 그 때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지혁 병장 욕설 라는 말솜씨, 그리고 김창후의 시시콜콜한 연기가 일품이며 군대 문제로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당시 학생들도 군대에 가기 전에 이 만화는 꼭 보고 군대를 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PC방이나 컴퓨터로 자주 볼수록 재미있을 정도였습니다.




히든 멤버?


사실 오인용을 부각시키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었습니다. 당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혼자서 만들어 그래픽이어서 퀄리티가 떨어진 반면 오인용은 6명의 멤버와 당시 애니메이션을 지향했던 멤버가 모여 여타 플래시와는 수준 자체가 달라 스토리도 일정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성우를 본인들이 하고 있었는데 다른 한 멤버가 추가로 그것도 성우 전담으로 해 많은 사람을 열광시켰어요.

그 성우의 이름은 김창후!


왼쪽은 실제 김창후 성우이고 오른쪽은 연예인 지옥의 김창후 이병원래 김창후님은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본인도 성우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하다가 우연히 멤버들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보고 한번 목소리를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대박!
5인용 시리즈인 김창후 역을 맡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인지도를 얻게 됐어요.그래서 연예인 지옥 시리즈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이병, 김창후예요.성우와 캐릭터가 혼연일치할 정도로 비슷해 성우 본인은 라디오에서 아직도 그때가 생각난다고 말할 정도니까 분명히 말한 셈이죠.



추락!연예인지옥은 말 그대로 연예인에게 지옥이라는 뜻으로 사회에서 아무리 연예인을 잘해도 군대에서는 똑같이 갈망의 대상이 됩니다.그 대표적인 예가 「구 연예인 지옥」의 홍일점이며, 가장 불쌍한 캐릭터 「무뇌중」입니다.

당시 2002년에는 연예인이 군 대에 가지 않거나 갖은 말썽을 일으키는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어요. 그리고 거기에 인기가수 한 명이 있었는데 그 사람도 의심을 받았대요.
당시 제작자 장석조 감독은 그 사람도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점과 당시 커뮤니티에서 면제됐다는 유언비어를 믿고 이 작품의 최대 갈망 대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이름은 무뇌 중입니다.
아는 분들은 알지만 '무뇌중'은 그 당시 히트 가수였던 HOT의 멤버 문희준씨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이름으로 '구 연예인 지옥' 1화에서 군대 오기 전 그리고 사회에서 노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머리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문희준 씨라는 한마디로 풍자했거든요.
사실 문희준 씨는 면제가 안 됐고, 단지 가수 생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군대를 늦췄다가 뒤늦게 돌아왔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마녀사냥을 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도 모른 채 커뮤니티에서 온갖 마녀사냥을 요즘 말로 가짜 뉴스를 만들고 퍼뜨리며 믿기 시작했습니다.그중 한 명이 멤버 장석조(데빌) 씨입니다. ㅜㅜ


당시 멤버들은 이때를 후회하고 있지만 상황으로 보면 당시 문희준 씨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기자회견에서 명예훼손에 대해 얘기했지만 오인용 멤버들에 대해서는 다소 모호했습니다. 정확히는 그동안 커뮤니티에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마녀사냥을 한 누리꾼을 고소한 거지 5인용 회원들에게만 고소를 한 게 아니거든요.
무엇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인용의 존재 자체를 몰랐고, 기자들이 플래시 연예인 지옥이 유행이니 빗댄 게 그랬다고 합니다.


사실 이 점에서 과거 다큐멘터리에도 나오지만 과거 5인용 멤버들은 어느 정도 친분이 있고, 그게 바로 김구라, 황봉알, 노숙자 세 명을 위한 플래시도 만들었고, 함께 인터뷰도 할 정도였어요. 그리고 연예인 지옥 기획 단계에서도 면담을 했는데, 황봉알 씨는 'SM엔터테인먼트와 문희준이가 얼마나 거대하고 바쁜 아이들인데, 너희들이 플래시를 만들어도 개들 신경도 안 써!' 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도 그래, 당시 HOT는 국내 가수로서 크게 히트했고 멤버 문희준씨도 말할 필요가 없었는데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오인용을 적이 아닌 그냥 애니메이터로 생각해서인지 기자회견에서도 다소 모호한 반응을 보였대요. 무엇보다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 할 정도로... 그래서 고소 건은 어느 정도 흐지부지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효과는 일파만파로 멤버들도 적지 않은 피해를 봐 당시 연예인 지옥을 내려야 했죠.

또 다른 비극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오인용을 그리고 있고 멤버들도 계속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 열정을 쏟으면 차기작을 계속 연재했습니다.지금은 웹툰이나 유튜버로 인기가 있으면 수익은 나지만 그때는 달라요.그 당시 한국에서 만화나 소설가는 굶주리기 쉬운 직업이고 애니메이션은 거의 일본이나 미국 애니메이션이 선점할 정도였으며, 규제와 검열, 그리고 사람들이 만화를 너무 가볍게 보고 저급하다는 차별이 멤버들을 자극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멤버들의 재정 상태와 건강이 안 좋은 상황까지 왔습니다그리고 결국 멤버 장동혁 씨의 건강이 나빠져 육종암으로 인해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왼쪽은 장동혁 씨(시드록), 오른쪽은 장석조 씨(데블 씨), 사실 그 전에도 비극이 있었지만 바로 구연예인지옥에서 스티븐유를 연기한 서정현 씨 역시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5인용 멤버들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5인용의 상징, 사실 시드락 님은 5인용의 상징, 얼굴의 성우까지 하신 분입니다

그러다가 오인영이 해체되면서 멤버들은 어떻게 됐나?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현재 멤버들의 근황을 보면 먼저 가장 나이가 많은 지종훈 씨 농림부 산하 기관에서 준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민상식씨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임원으로 근무중이고 김홍석씨는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팀장으로 근무중이라고 하며 정지혁씨는 해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인용을 지켜주시고, 몇년전 유튜브와 트위치를 개설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중입니다.유튜브에서 '오락왕 김봉구'를 제작해서 14화까지 만들었대요.
정지혁 씨의 차기작 오락왕 김봉구 정지혁 씨의 블랙코미디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연예인 지옥의 제작자 장석조(데블) 씨는 여전히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정지혁 씨와 똑같이 유튜브를 하죠.거기서 오인용에 관한 에피소드를 연재했고, 몇 년 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예인 지옥 통칭 666부대를 연재했죠.

사실상 장석조 씨도 연예인 지옥을 계속 연재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 돼 무엇보다 멤버인 서정현 씨와 시드록인 장동혁 씨가 세상을 떠난 상황에서 연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고 멤버들이 해체된 이 상황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고심 끝에 내놓은 게 웹툰이었어요. 사실 지금은 만화가 아닌 웹툰 시대로 인터넷 사이트에 만화를 올려 인기를 얻는 방법인데요, 장석조씨는 이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사실 연재를 위해서는 이제 이 방법뿐이고, 무엇보다 제 평생 작품 연예인 지옥의 연재와 완결을 위해서도 웹툰화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크게 히트를 쳤고 사람들은 웹툰화를 환영했습니다.
사실 캐릭터들이 복무했던 시절이 2002년인데 현재 기준으로 2020년까지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재밌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이제 캐릭터들도 슬슬 제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인지 드디어 완결이 났다고 합니다.

연예인 지옥 에필로그(약 스포일러)
우선 스포가 있는데 아직 연예인 지옥 웹툰을 보지 못했다면 가서 웹툰을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의외로 여러 가지 충격 리뷰가 많아요

일단 장석조 병장님과 손효석 병장님은 전역을 하고 조금 아쉬워합니다 (12년 만의 전역ㅋㅋㅋ) 그리고, 인기 캐릭터인 정지혁 병장과 최현일 병장이 지금까지 앙숙이었던 이유도 있어요."무엇보다도 충격적인 것은, 전지혁이 왜 그렇게 김창후군을 괴롭혔을까 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단지 시리즈에서 나온 탈영도 싫어해서가 아니라, 김창후군의 형 김창후군을 괴롭혔을까 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단지 시리즈에서 나온 탈영도 싫어해서가 아니라, 김창후군의 형 김창후군이라고 하는 인물이기 때문이었습니다."김창후가 그동안 여러 시리즈에서 했던 것과 같은 부끄러운 일들이 그저 모범군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격렬했기에 정지혁과 최형일이 힘든 시기를 겪었죠.그리고 정지혁의 여동생 장고(장고은)가 왜 그렇게 김창후에게 집착했는지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과거 그녀가 짝사랑하던 과외교사가 김창후와 똑같이 생겼는데 장고가 정지혁에게 칼을 휘두르는 걸 보고 무서워서 이민을 갔대요. 그래서 그리워하다가 우연히 면회에서 김창후를 보고 빠져들었다고 해요.
정지혁은 제대 후 드디어 좋아하던 미스 김과 맺어집니다. 사실 그녀는 예전에는 연예인 지옥시리즈에서 전지혁의 짝사랑 대상이었지만 웹툰판에서는 본인도 정지혁을 좋아했다고 나오면서 마침내 결말이 났죠. 그리고 정지혁 본인은 팀5P라는 택배 회사에서 일했고 딸도 있다고 나오네요
최형일은 원래 장고에 대한 연정이 있는데 마음을 독하게 먹고 백현아 여중생과 맺어져요.사실 그녀의 어머니가 자신의 친아버지와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알고 헤어지려고 했지만 사실 그녀는 임신한 상태이고 양쪽 부모님은 최형일과 백현아를 위해 그냥 친구로 남기로 했고 최형일은 마침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기로 하고 맺어졌습니다.그리고 이따가 치킨집을 운영할 거예요
일단 여기까지 알려드리고, 다른 인물들은 웹툰을 찾아보기를 추천합니다.참고로 저는 소장을 했기 때문에 쿠쿠쿠

지금도 명작으로 유명하니까 모르시는 분들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예인 지옥 666부대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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