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랜드&올림픽공원에서 달콤한 두 분과 웨딩도우미 메이가 함께 했습니다~
햇살이 꽤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그래도 꽃샘추위로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불 때는 좀 식으니까 감기 조심하셔야 돼요. 코로나 때문에 다들 손을 잘 씻어서 감기 환자는 오히려 줄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코로나 사태가 부디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봄바람이 산들산들하기보다는 조금 많이 불었던 날~달콤한 신랑신부와 함께 야외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분은 경희대 CC시라서 원래 경희대에서 촬영하기로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출입제한이 있어서 갑자기 용마랜드로 촬영장소가 바뀌었어요.
용마랜드는 폐장된 유원지입니다만, 특유의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촬영지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저도 사진으로만 몇 번 봤는데 덕분에 볼 수 있었어요.
첫 컷부터 뽀뽀신이네요포인트가 용마랜드에서 제일 인기있는 곳이었어요오래된 놀이기구가 생각나네요.신부님이 소품으로 준비해 주신 풍선~ 색깔이 참 예쁘죠?저렇게 꼿꼿이 선 순간을 포착하기는 정말 어려워요.이날은 바람도 많이 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습니다.~~제가 좋아하는 백허그 달콤느낌 연출하기 딱 좋답니다~^^♡작가님의 작가정신!! 뼈아프게 살지 않았거든요.나중에 다리 난간 위에도 올라갔는데 보는 사람들이 모두 벌벌 떨었어요. (웃음)벚꽃과 개나리가 함께 웃고 손보다 예쁜 포인트서로를 향해 달달한 눈빛 발사 중인 두 분~
여기까지 찍고 올림픽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참참용 마랜드에는 의상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참고해주세요~~이동하는 동안 신부님이 준비해 주신 간식도 맛있게 먹었습니다.벚나무의 크기가 어마어마한 거였거든요작가님에 따라 선호하는 포인트가 달라서 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목련꽃 그늘 말고 벚꽃 그늘 아래서~~가벼운 느낌의 원피스 카라토 레인을 긴 드레스로 바꿨어요.야외에서 입은 드레스치고는 토트 레인이 꽤 긴 편이었어요.이런 드레스는 확실히 예쁘지만, 이동할 때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머리는 신부님이 반곱슬 타일과 스트레이트 장식이 마음에 들어서 변경하지 않고 계속했어요.마지막에 포니테일 한번 하시고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풀었대요 ㅎㅎ헤어에 변화를 주지 않아도, 의상만 바뀌어도 느낌이 달라지니 평소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잘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신부님이 힘들지 않을까 이동 중에 드레스를 같이 잡아주는 스윗한 신랑님~^^저절로 나무가 있는 언덕인데 주말이라 사람들이 꽤 많죠
신부님이 가지고 온 또 다른 풍선인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똑바로 선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어요.그래서 생각한 포즈인데 바람에 풍선이 날려서 오히려 더 예뻐 보이네요.신랑님이 딥슬립하다 할뻔한 장면 ㅎㅎ신부님이 하고 싶었던 신~ 신랑님이 힘써야 돼요촬영 막바지여서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꽤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상냥한 두 분과 함께여서 즐거운 촬영이었어요.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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